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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포커스] 대만서도 원숭이두창…WHO, 비상사태 지정 안 해

2022-06-27 2 Dailymotion

[뉴스포커스] 대만서도 원숭이두창…WHO, 비상사태 지정 안 해<br /><br /><br />싱가포르와 우리나라에 이어,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대만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원숭이두창이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지만, 세계보건기구 WHO 공중긴급위원회는 최고 수준 경보를 선포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내 코로나19 백신 탄생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들,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원숭이두창 감염이 약 50여 개국으로 퍼지며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. 그런데 현시점에서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왜 이런 결론이 났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하지만 WHO가 회의를 소집했다는 것 자체가 원숭이두창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란 해석도 있습니다.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도 늘고 있는데요.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만에서도 해외 유학생의 감염사례가 보고 됐죠. 여름 휴가철 전 세계적인 이동이 느는 만큼 우려의 시선도 커지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원숭이두창 지역사회 내 전파가 확인됐다고 하는데요. 최근에 발생한 감염자에게서 보이는 병변은 전형적인 원숭이두창 병변과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면서요? 이것도 일종의 변이라고 볼 수 있나요?<br /><br />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가족 구성원처럼 친밀한 관계에서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는데요.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밀접한 신체 접촉 외에 여러 가지 감염 경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공기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건가요?<br /><br /> 우리나라에서 두창 백신 접종은 1978년 마지막으로 이뤄졌습니다. 1966년생들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고 1978년생은 1차 접종에 그쳤는데요. 이렇게 40여 년 전 백신을 접종했더라도, 지금까지 면역력이 남아 있을까요?<br /><br /> 현재 국내에 비축된 천연두 백신은 총 3,500만 명분인데, 2세대형 백신은 접종법이 까다롭고 부작용 우려도 있다고 하던데요?<br /><br /> 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환자의 중간연령은 만 37세고, 국내 첫 확진자 역시 30대라고 하는데요. 두창 면역력이 없는 연령대가 늘어나 있는 만큼 3세대 예방 백신 도입을 서둘러 감염 확산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,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유행이 확산하면 위험군에 한해 선제적으로 백신을 맞게 하는 '포위접종'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?<br /><br />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입국 방역이 강화됐습니다. 하지만 잠복기가 긴 만큼 입국 검역에서 발견하기 어려워, 확진자와 접촉자를 빠르게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고 하죠. 특히 원숭이두창과 수두는 피부 발진 등이 무척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.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원숭이두창과 수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?<br /><br /> 격리 치료 중인 국내 첫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의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해외 상황을 보면 약 3주 정도 격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. 치료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?<br /><br /> 코로나 얘기도 나눠보겠습니다.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탄생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. 보건당국이 이번 주중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'토종 1호'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. '유전자 재조합 방식' 백신의 특징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26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5명으로 지난 2월 28일, 160명을 기록한 이후 4개월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항공 규제 폐지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. 변이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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